소리소문없이 맥북프로 2018년형이 발표되였습니다.
업그레이드 된것으로는
8세대 인텔 프로세서
15인치 모델, 32GB의 램 업그레이드 가능
라데온 프로 500X시리즈
트루 톤 디스플레이
T1칩에서 업그레이드된 T2칩 채용
블루투스 5.0
3세대 버터플라이키보드
정도가 있겠네요.
하지만, 논터치바 13인치 맥북프로모델은 리프레쉬되지는 않았습니다.
펑션키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논터치바 모델이 리프레쉬 되지 않은것은 아쉽네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램 32기가가 제일 눈에 띄는 변화겠죠?
13인치 터치바에 탑재되는
i5-8559U 프로세서와 CTO 모델에 탑재되는 i7-8559U 모델입니다.
전작 카비레이크 (2017 맥북프로) 대비 코어수가 2배나 늘었으나, 칩셋이 LPDDR4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여전히 13인치는 램이 16기가 최대인듯 합니다.
애플말로는 로직프로에서 듀얼코어 전작 맥북대비 2배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물리적 코어가 2배 늘어났으니 당연한건가요?
15인치 맥북프로에 탑재되는 인텔 i7, i9 프로세서입니다.
이 프로세서 또한 LPDDR4를 지원하지 않아서 그런지,일반 DDR4로 32기가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근데 소비자 권장가격이 i7-8750H와 8850H가 같네요, 뭐 가격받아먹는거는 제조사 마음이니까요.
이것도 전작에 비해서 코어수가 2개나 늘었습니다.
로직프로에서 성능향상은 전작대비 70% 정도입니다.
15인치 맥북은 기존에도 쿼드코어를 채용하고 있다보니, 이번에 핵사코어가 되면서 13인치 맥북대비 그렇게 드라마틱한 성능향상같지는 않네요.
그래픽카드는 뭐 크게 전세대랑 차이가 나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라데온의 X시리즈가 기존 대비 발열좀 잡고 팩토리 오버도 좀 약간 좀 하고, 근본적으로 아키텍쳐 개선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eGPU를 메인에서 공식적으로 미는거 같네요.
Mac OS 하이시에라부터 공식적으로 라데온칩이 달린 eGPU를 지원했는데요.
이번에는 블랙메직디자인과 함께 협업을 했는지 저런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 특성상 가성비가 꽝이기에(근 100만원정도 합니다) 그다지 추천드리고싶지는 않네요
차라리, 저도 기존부터 쓰고 있던 방법이긴 하지만, RX470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서 아카티오나, 오멘 엑셀레이터에 넣고 쓰겠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같은경우에는 드디어 맥에 트루톤이 들어갔습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의 진가는 딱 카페에서 들어가면 나옵니다.
카페 조명 특성상 누런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디스플레이가 약간 파란끼가 끼면 눈이 아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 트루톤 기능이 자동으로 화면을 주변광에 맞춰서 조절해주면 참 좋은거죠.
이번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2가지를 짚어봤는데,
이번에 8세대 인텔 코어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발열을 어떻게 감당했나 궁금해집니다.
다른 원도우즈 PC들중 많은 랩탑들이 발열을 못잡아서 성능에 제한이 걸리던데,
과연 애플은 애플답게 발열을 잡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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