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바디나라 소니에서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길만한 바디가 나왔다. a6500이라는 놈이 바로 그놈.

뭐 바디나라 소니답게 항상 그래왔지만, a7II부터는 펌업도 잘해주고 우리 소니가 달라젔어요!!했지만 예전소니 어디 안갔다. 마침 카메라를 분실한 탓에, 새로운 바디가 필요해서 a6500으로 사려고 했지만, 그 가격이면 풀프레임 a7II를 살수 있기에, 조금 더 저렴한 대안 a6300으로 왔다.(물론 이놈도 a7보다는 비싸다)


sorce:소니스토어 a6000시리즈 비교


화소는 다 고만고만하다, 오히려 a6000이 2430만 화소로 6300이나 6500에 비해 10만화소 더높다.

6500이랑 6300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바디손떨방과 터치스크린의 유무 이 두개가 아닐까 싶다.

센서도 같은거고, 크기는 손떨방 달면서 약간 늘어난 수준? 그립도 개선했다 하는데, 미러리스에서 그리 큰 사이즈가 아닌 이상은 개인적으로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서....


암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성비가 나쁘진 않다.

물론 크롭바디가 왜이리 비싸냐고 하면, 이건 플래그십이에요! 라고 하면 될거같은데, 개인적으로는 a7의 답답한 AF때문에 a6300을 고른바가 크다. a7R2로 가자니 총알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a7II을 가자니 AF가 답답하고... 아 물론 얘도 소니 미러리스답게 업진살이 살살 녹듯이 배터리가 살살 녹는다..


[업진살보다 더 살살녹는 NP-FW50]


솔직히 몇년째 같은 배터리를 우려먹는건 캐논이나 소니나 똑같은데, 캐논은 소니의 두배용량이다..이번에 a9이 나오면서 두배 용량인 NP-FZ100이 나왔다는데, 앞으로 나올 바디들한테도 그 배터리로 꼭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촬영했을땐 이미지는 250장 정도, 동영상은 45분 정도 찍으니까 배터리가 나가더라...


[조류 찍기 좋은 조용한 촬영]


조용한 촬영, 내 기억으로는 a7s때 들어간거 같은 기능인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동물들을 찍을때, 새같은경우엔 셔터음을 듣고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조용한 촬영을 키면, 아에 셔터가 전자식으로 작동하기때문에 셔터음 자체가 나지 않는다.

캐논의 조용한 촬영과 비교하면 안된다. 이건 아에 소리 자체가 나지 않는다.

전자셔터를 사용하면 왜곡은 어떠나고?

당연히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같은경우에는 젤로현상이 생긴다..이건 어쩔수 없는듯...


아 셔터같은 경우에는 11연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Hi+를 따로 설정해줘야 한다, 기본값은 Hi인데 이경우에는 8연사로 찍힌다. 또한 조용한 촬영해서는 Lo로 모드가 바뀌는데, 그러면 3연사로 바뀐다.



[기다리다가 지치는 저장]


항상 소니쓸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이건 어떻게 개선 못하나????라고 생각했던건 다름아닌 연사후 저장이였다. 캐논도 연사 때리고 바로 볼수있는데, 소니는 그게 바로 안된다(심지어 리코도 된다). 이건 a6500에서는 고쳐젔다는데[각주:1](유우지씨 용서못해...) a6300은 그냥 넋놓고 기다려야 한다.. 11연사 때리고 나서 여유롭게 기다리라는 말인가? 메모리카드는 소니 워크맨 정품등록 이벤트로 받은 SR64UY3 모델(자칭 90MB/s의 속도를 자랑한다는)을 쓰는데 이것도 넋놓고 기다려야 한다. 아 그리고 여전히 초기 부팅속도는 느리다. 이건 정말 개선할 생각이 없는건가?? 



[숫자가 크니까 기분이 좋은 425+169개의 AF포인트]


자그마치 594개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것만큼은 깔수가 없음....동체추적할때 네모난 박스가 따라붙으니까 어디로 추적하고 있다고 알겠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찍어도 동체추적이 제대로 잘 따라붙네...

단지 아쉬운건 이게 크롭이라는것...

AF-A모드 놓고 찍으면 알아서 단일 AF인지, 동체추적인지 구분해서 초점을 잡아주는데,

이걸로 그냥 놓고 써도 초점은 잘 맞음 ㅎㄷㄷㄷㄷㄷㄷ


[바디교환식 렌즈, 역시 소니]


광학 설계할때 밝은렌즈나 화질이 좋으려면 커지는건 이해함,

근데 이건 오두막이랑 애기백통 조합이랑 길이차이가 별로 안나잖아....

그렇다고 배터리가 오두막처럼 오래가는것도 아니고, 암튼 어쩔수 없다해도 벨런스가 안맞는다...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좋은 S-Log3]


일단, 본인은 영상보다 사진이 주력이고, 곁다리로 S-Log와 S-Gamut,그리고 4K 30p까지 있길래 한번 써본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봄... 

왜인진 모르겠지만, 소니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00Mbps의 4K 녹화가 이 메모리카드에서 지원한다고 써저있는데, 안된다.

왜 안되는가, 일단 서비스 한번 갔다와야할거같은데, 이게 바디문제인지 SD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필자한테는 이런 경우가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시라고...

내부 모니터를 쓸때에 로그를 적용하고, 감마 표시 지원을 설정 해놓으면 그 로그 특유의 뿌연 회색이 안나오고, 컬러를 맟춰서 보여준다(?) 나중에 보정할때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을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편한부분중 하나


[총평]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가후된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해줄수 있는 카메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는건 바디 손떨림 보정기능, 이기능만 있으면 어떤렌즈든(심지어 수동렌즈도!) 무적의 손떨방이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가 쓰는 렌즈는 왠만해서는 손떨방기능이 달려있기 때문에,(지금도 손떨방 달린 렌즈가 계속 나오고 있는점도 한몫한다)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딱 한가지만 a6500에 부러운게 있다면, 촬영후 바로 리뷰보기가 아닐까 싶다. 메모리 저장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은근 오래걸린다. 그점 빼고는 딱히 a6500에 비해서 꿀리는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a6300으로 촬영한 사진은 JPG 무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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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www.stylezineblog.com/388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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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맥북 정말 이쁩니다.

가볍고 얇고, 적당한 무게에 (920그램) 레티나로써 눈이 쨍해지는 기분?

제가 몇주동안 써본 느낌으로는 크게 장점 3가지.단점 3가지를 뽑을수 있겠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설명드리자면


1.디자인


역시 여타 애플제품답게 디자인 하나는 끝장납니다.

이번엔 로즈골드 색이 추가되서 4가지 색깔중에 골라사는 재미?

항상 색깔 고를필요 없이 은색만 쓰던 유저로써는 새롭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이라면 저기 사과로고에 불이 안들어오는점이 디자인에서 제일 아쉽지만, 이번에 터치바 달린 맥북에서도 다 빼버린거 보고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사운드


이렇게 작은 몸뚱아리에서 꽤 괜찮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사실 크기가 작기때문에 그냥저냥 소리만 잘들리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한번 아이튠즈로 음악을 재생하니 놀랐습니다. 사운드도 빵빵하고, 볼륨을 높히니 맥북이 흔들리는 정도의 음량이 나오더라고요;;;

원래 맥 특성상 팬이 조용해서 음악듣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이번엔 펜리스 제품이라 음악듣는데는 지장이 없겠네요.


3.배터리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6시간 정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저기 써저있는 10시간이나 11시간 사용시간보다는 별로 오래 안가죠? TDP가 5W인 CPU도 넣고 저렇게 배터리를 겹겹으로 쌓아놓고 혁신이라 했는데. 6시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하스웰 i5달린 씽크패드쓸때 그정도 나온거 같은데 말이죠, 요즘 LG가 올데이 그램 내놓은거 보면 이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배터리가 왜 이 항목에 들어가있느냐고 물으신다면,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요즘 많이 파는 샤오미 10000mah로 사용하면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AC어댑터처럼 꽃아서 충전하는것보다 당연히 느리지만, 꽃아서 사용하니 대충 5시간 정도 사용하니 보조배터리가 죽더라고요..

사과로고-이 Mac에 관하여-시스템 리포트-전원으로 들어가시면 맥북이 몇와트로 충전되고 있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쓸때는 10w 이상으로 입력이 들어온다면, 맥북을 쓰면서 느리게라도 충전이 됩니다.

다만 아쉽게도 퀵차지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USB-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출시된다면 어댑터처럼 빠르게 충전하는것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어서 단점 4가지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1.주렁주렁 USB-C

)

(이건 뭐 나무도 아니고 주렁주렁 뭔가 있네)

160만원이나 하는 노트북이 USB-C포트 단 하나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요 다재다능한건 인정하겠는데 다재다능하게 쓰기 위해서 주렁주렁 케이블 꽃는건 아니죠. 

두께 하나는 정말로 얇습니다.

이번 프로에도 USB-C타입을 4개나 달아버렸던데 그건좀 까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제품을 개봉할때 USB-A타입 어댑터 하나쯤은 넣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지금이 그리 C타입이 대중화된 시대도 아닌데, 처음 사자마자 뜯어서 타임머신으로 복원하려고 했더니 단자가 안맞아서 집앞 윌리스에서 변환 젠터를 사왔습니다.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아이폰 7에는 이어폰 잭어댑터는 넣어주더만, 그거 하나 넣어주는게 힘들다고...

아무튼 애플은 좀 반성하고 어댑터 하나 넣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버터플라이 키보드


백라이트 들어오고 키보드 크기도 저 일반 데스크톱보다 굉장히 앏습니다.

얇으면 희생되는게 뭘까요? 바로 키감입니다. 전 이거 느낌이 널판지 뚜드리는것보다는 아이폰 홈버튼 누르는거에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풀사이즈 홈버튼....

키보드 누르는 느껴집니다만,그리 기분좋다고 느껴지는 키감은 아닙니다.

두께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펜터그래프 키감보다는 별로인듯 합니다.


3.비상식적인 가격


우리가 항상 돈이 넘처나는게 아니잖아요, 160만원 주면 천원 거슬러줍니다, 애플 제품이 한두번 비싼건 아니지만, 160만원주고 살만한 스팩은 아닌거 같아요.이번 스카이레이크가 기존 코어 m에 비해서 많이 발전되였다고 하지만, 좀 많이 비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160만원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160만원이면 뭘 살수 있나 보니까 이 맥북보다 9천원 싼 2015년형 맥북프로를 살수가 있네요. 주변 라이벌 기기는 얼마일까요? 서피스 프로 m3 모델은 99만원정도에 타입커버에 펜까지 주네요 [각주:1]

또 다른 기긴 어떨까요? 화웨이 메이트북? m5 새모델이 99만원[각주:2], m3리퍼제품은 50만원까지 풀리네요[각주:3]? 리퍼는 리퍼끼리 비교해야 공정하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는분들을 위해 맥북 리퍼제품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참 많이 싸진 135만원이네요[각주:4]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뭐 흔히말하는 창렬? 감성가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꼭 macOS를 써야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쓸거라 펜리스가 필요하다 이런게 아니라면 궃이 이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거 적정가가 서피스랑 같은가격에 풀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99만 9천원 이렇게요, 하지만 우리 애플은 그렇게 적절한 가격에 풀일이 없죠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몇년뒤에 사세요. 지금은 미래가 아닙니다.

그래도 이걸 사고싶다 하시면 허브 주렁주렁 들고 다니시면서 쓰시면 됩니다.


저도 이걸 무선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노력해봤지만, 안되더라고요..

Wi-Fi를 이용한 동기화를 하기위해선 라이트닝 케이블로 한번 맥북과 연결해줘야 합니다.

프린터는 와이파이 지원하는 프린터를 이용하시면은 되지만요..

외장하드 없다고 생각하고 클라우드를 이용했지만, 속도가 잘 안나옵니다.


앞으로 몇년안에는 USB-C타입이 대중화 될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A타입과 함께 공존하지 않을까 싶네요...의외로 쓰는데 그렇게 스트롤링이 걸리거나 성능저하가 심하게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팬리스라는 이유때문에 꽤 발열이 많이 날줄 알았지만, 저온화상을 입을정도로 뜨거워지지는 않았고요.




  1. http://direct.homeplus.co.kr/app.product.Product.ghs?comm=usr.product.detail&input_type=2&input_value=194183&i_style=984353903&navi_id=00&amz=00 [본문으로]
  2. http://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18839273&siteNo=6004&salestrNo=6005&tlidSrchWd=%EB%A9%94%EC%9D%B4%ED%8A%B8%EB%B6%81&srchPgNo=1&src_area=ssglist [본문으로]
  3.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1705074/?utm_source=danawa&utm_medium=PRICE_af&utm_campaign=1705074&src=text&kw=0240A6 [본문으로]
  4. http://www.apple.com/kr/shop/product/FMGL2/%EB%A6%AC%ED%8D%BC%EB%B9%84%EC%89%AC-12%ED%98%95-MacBook-11GHz-%EB%93%80%EC%96%BC-%EC%BD%94%EC%96%B4-Intel-Core-m3-%EC%8A%A4%ED%8E%98%EC%9D%B4%EC%8A%A4-%EA%B7%B8%EB%A0%88%EC%9D%B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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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나브 신형입니다!

단자는 마이크로 B타입(흔히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USB단자)

Thinkpad로고에 불이 뿅!하고 들어올줄 알았으나,뒷면 USB포트에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6열 키보드와 동일한 배치,하지만 펑션키에는 불이 안들어오고,화면에서 OSD로 확인해야함,키보드 연결하면 드라이버 설치하면서 사용가능합니다.

제일 큰 장점은 빨콩이 사용가능한것!

TP유저라면 빨콩 적응한다음 마우스를 사용하려고하면 왜인지 모를 귀찮음..

물론 빨콩교체도 가능하고요.

장점이 될수도 있는 단점, 팜레스트가 없다.

이부분은 휴대성을 위해 삭제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은데 들고다니기에는 편합니다.하지만 오랜시간 타자를 칠때는 약간 불편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내구성은 차마...

구매한 다음날 바로 떨궈서 키보드알이 3개 우르르 떨어젔습니다.

수리비는 한키당 5500원 소요됬고요, 이동하시면서 쓰실분들은 파우치같은거로 보호하시면서 쓰서야겠습니다.

키감도 기존 6열에 비해서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빨콩을 사용하신다면 대안이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6열에 적응하신분이라면 잘 사용하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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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포베온 오오


정말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바디이기도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DP2에서 바로 DP Quttro시리즈로 넘어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AF도 그렇고,연사도 그렇고 고감도 노이즈등에서 기존바디의 오명을 쌈싸먹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좋은점부터 말씀드리자면,

1.연사매수가 7연사까지 가능하다.

기존 DP바디는 3연사까지 RAW로 연사가 가능했지만 DPQ는 7연사가 됩니다.

하지만, 버퍼가 가득찬 이후에는..다시 저장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게..

2.ISO 800까지에는 무리없이 사용가능한 이미지 퀄리티

카메라는 닥치고 저감도로 놓고 써야한다는것을 알게 해준 DP시리즈가 드디어 고감도에서 생각보다 쓸만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기존 DP에선 정말 밤이면 삼각대없이 찍을수는 없었는데 드디어 실내에서나 밤에 쓸만한 이미지가 나옵니다

3.리프셔터

기존 바디부터 써왔던 리프셔터지만,정말 조용하게 닫히면서 진동까지 없는셔터..

처음 a5000 만젔을때 포컬플레인셔터 반동이 엄청나다는걸 알았습니다.

이에 비하면 진동이 엄청나게 적어서 낮은 셔터스피드에도 흔들림 없는 이미지를 얻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자 장점은 이정도로 하고 단점을 말하자면,

1.정신나간 배터리

미러리스도 이정도는 아닌데 정말 줄줄 녹아내립니다.

그나마 배터리를 2개줘서 다행이지 이런 배터리성능으로 어떻게 쓰라는건지..

2. 오무쳥 엄청난 RAW파일의 크기..

이것때문에 연사후 저장할때도 오래걸리고,SPP로 보정할때도 느려터집니다

한장에 50MB나 하는 용량은 정말 어따가 때려박아야 하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3.렌즈 

14mm(35mm 환산 21mm)렌즈는 나쁘진 않지만 크고..어둡습니다.

삼양에서 F2.8 렌즈를 내놓은걸로 알고있는데 시그마는 왜 안되나요!

4.줬다뺀 동영상기능

물론 이렇게 극악의 바디로 동영상 찍는사람이 어디있습니까?

하지만 없어서 못쓰는것보다는 있어도 안쓰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저 장단점을 다 쌈싸먹는 하나가 있다면

닥치고 화질입니다. 일단 Raw로 찍고 SPP에서 약간 건들어준다면 굉장히 맛깔나는 사진을 뽑아낼수도 있고,SPP에서 16bit Tiff파일을 뽑아낼수도 있는것이 후보정에 대한 관용도를 높여줍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X1R이나 라이카Q를 사고싶으나 총알이 부족하신분

무언가 특이한 바디스타일을 원하시는분

기존 카메라에 질리신분

시그마에 대한 빠심이 강하신분


이런분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성질 급하시분

후보정하기 귀찮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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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촬영하다보면 플래시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주로 야간이나 실내 인물 촬영시 필요하죠..그리고 전 야간보다는 주간에 더 많이 찍기떄문에 더더욱 필요는 없어집니다. 

이런경우에는 보통 내장 스트로보로 견디면 되는데,6D에는 안넣어주더라고요.그렇다고 600RT나 430EX II로 가기에는 비싸고..

이제품은 어떨까요?

픽셀사의 마고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보면 캐논제품의 E-TTL을 지원하고, USB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고속동기 지원,가이드넘버 65등이 적혀있습니다.

구성품들입니다

픽셀마고 본체,커버,옴니바운스,스텐드,사용설명서,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가성비 좋은제품답게 옴니바운스도 들어있고,스텐드도 들어있는 제품이라 좋은데,

국내총판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사용설명서가 영어인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초기 설정때 영어로 되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버벅였습니다.

배터리실 커버고요,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USB포트가 내장되여있습니다. 케이블은 따로 주지는 않습니다.



측면부분입니다.

외부전원단자,싱크단자가 보입니다.



플래쉬 부분닙니다.반사판과 와이드 패널을 지원합니다.

플래쉬에 수납되고요




옴니바운스를 끼운 모양입니다.전용이라 딱 들어맞습니다.

제 바디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동영상에는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정말 13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 부족한 부분이 용서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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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에서 요즘 벌걸 다만드네요,전에 보조배터리에 LED전구를 꽃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선풍기 포장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비닐과 본체로 구성되있고 날개와 본체가 분리형입니다. 하지만 분리형이라 장단점이 있는데 이는 나중에 제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터 부분이 이렇게 구부러진다는점도 참 괜찮습니다.하지만 그렇게 많이 꺾이지는 않습니다.

선풍기의 날개와 모터가 연결되는 축입니다. 자세히 보면 돌기가 하나도 없이 매끈하게 되여있습니다.

선풍기를 작동시켜놓은 모습입니다.본체에 비해 작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조용하다(기존 전동식 선풍기에 비하면 조용함),샤오미 배터리와 사용했을시 전원버튼이 작동이 된다,부피가 작다,날개가 분리가 된다,재질이 부드러워서 작동중에 만지면 상처는 내지않는다..등등


단점:날개가 분리된다는게 작동중에 날개가 어디 딴곳으로 날라가기도 한다(..)

가격..(경쟁력이 있나?이걸 육천원씩이나 주고 살 필요가 있나?차라리 문방구가면 천원짜리 수동으로 돌리는게 더 바람이 쎈데?)

때가 잘탄다, 작동중에 모터가 터질정도는 아니지만 꽤 뜨거워진다..등등


*결론

괜찮은데 가격이 발목을 잡아요

조용하고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호환되는게 괜찮습니다,그런데 가격이 6000원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펜하나 달린게 무슨 6000원씩이나 해?

적정가격은 3000원이라고 봅니다, 알리에서도 배송비 포함하면 3000원이 넘어가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아이스크림 몇개 사드시고 문방구에서 천원짜리 미니선풍기가 더 나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가성비가 낮은 물건이라 꽤 당황했습니다..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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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따라 중국제품이 각자의 개성을 찾아가고 있는중입니다.

카피켓에서 벗어나 각자의 UI,디자인등을 맞추어가고 있는데 이와중에 재미있는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화웨이 E5878s-32니다.

E5878이라는 모델이 기존에 존재했었는데 새로 리뉴얼되면서 발매한제품입니다.

중국에서 이렇게 포장되여서 EMS로 날라왔습니다

그냥 보내줄것과는 달리 고가라서 스티로폼이라도 넣어주는 대륙의 센스

제품 패키징입니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제품처럼 보이시겠지만 본체 디자인이 심히 아이폰이라 해도 믿을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본체가 비닐로 쌓여저 왔습니다. 중간의 통신사의 추노마크(EE)가 보입니다.

비닐을 벗긴 모습입니다.

전면 모습이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실물을 보면 앞뒤 유리 재질이 아이폰4/4S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후면 모습입니다.

화웨이 로고대신 애플로고가 있었으면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길 디자인입니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실버에서 블랙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스의 구성품입니다

본체/어댑터/USB케이블/퀵스타트가이드/안전가이드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여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던  Twibro SBR-100S모델입니다

두께가 많이 얇은대신 세로의 길이가 깁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LGU+ 유심을 삽입해서 테스트해본 화면입니다

APN설정만 하면 바로 망에 붙는것을 알수 있고요,나중에 데이터쉐어링유심 만든 다음에 테스트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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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안되요

마이닝풀은 BitMinter을 사용했고요

이 채굴장은 비트코인,네임코인 둘다 채굴해줍니다

판매자 말로는 오버클럭으로 2Gh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써보기로는 1680~1710사이에서 작동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또 이프로그램이 운영체제를 가리더라고요 Windows 7에서는 구동이 되는 반면, Windows 8.1에서는 구동이 되질 않더라고요

발열도 꽤 상당히 큽니다. 제품의 수명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되는정도로 뜨겁습니다.


작동시에는 한 블럭 처리시마다 녹색등이 점멸합니다


그리고 제가 일주일동안 채굴한 비트코인과 네임코인의 양입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1비트코인당 263,600원으로 계산하면 24원...

네임코인은 국내환전소가 없는관계로 미국 달러로 계산하면 1네임코인당 0.355$로 계산하면 0.00008232805$, 1달러당 1090원으로 계산하고 환전하면0.08원..전기세도 안나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내가 전기세내면 하지마세요. 전기세 안내더라도 언제 본전뽑을지 모릅니다.  

Posted by L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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